애니파티 넷에서 2009년 모에 적성검사를 내놨습니다. 2007년에 해본 적은 있는데 신빙성은 없지만 재미는 있는 테스트였죠. 2008년에는 하지 못했는데 이제와서 하려니 테스트가 되지를 않네요.
2009년 모에 적성검사를 하고 나서 결과는 그냥 신빙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이건 뭐 나이가 절대적인 게 아니고 상대적인 걸로 나와버리는 탓에, 이 테스트를 하기에는 나이를 너무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테스트 대상 연령이 대체로 고등학생 정도에 맞춰진 느낌이 너무도 듭니다. 그냥 18~20세 정도가 이 테스트에 제일 적합할 듯...
부득이 3번에 걸쳐서 결과를 따로 올리겠습니다. 너무도 신빙성을 의심해야 하는 탓에...
☞ Take 1
원래는 그냥 한 번에 끝내고자 했는데 너무도 안 맞게 나오는군요. 둘 다 좋고 둘 다 싫은 그림도 많아서 그림 말고 다른 걸 누르면 무효표 수치가 올라가는데 그게 10개가 되면 테스트를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 테스트는 무효표 없이 좋든 싫든 선택한 결과입니다.

2009 모에적성검사 (Take 1)
모에편향이 막장인 건 맞습니다. 제가 좀 이상한 편이죠. 근데 핑크색 머리... 메구리네 루카가 최근에 나와서 그런 거 뿐이죠. 잠재적으로 롤빵... 카사네 테토? 테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리본 좋아합니다. 분위기나 직업(관계)적인 것에 직관되는 모에반응 요소는 없군요.
마법소녀, 아티스트, 메이드, 병약소녀 좋아하고 있습니다.
옷은 메이드복 좋아하고 있고요...
의미없는 그림이야말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하네요. 결국 한번으로는 못 끝내고 또 하게끔 만들었죠.
☞ Take 2
다시 한번 했습니다. 이번에는 둘 다 싫은 요소만 뺐습니다. 둘 다 좋은 요소까지도 다 좋다고 선택했다간 무효표 10개로 튕기니깐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이 하나만 골라야 했습니다.

2009 모에적성검사 (Take 2)
다리 이쁘면 좋죠. 다리찢기 시키고 싶어지죠. 빈유도 좋고요, 단발은 글쎄요. 숏컷만 아니면 되죠. 못해도 어깨 정도는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깐요. 파란 머리도 좋아합니다.
할렘 분위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끌리기도 하지만 할렘이라면 제가 그런 편에 속해야죠. 뭐 그게 안 되는 현실이지만요. 결국 이건 현실의 한계라고 위에서도 말하네요.
역시나 마법소녀나 메이드 좋아하는 건 그대로 있군요.
☞ Take 3
뭔가 공감할 요소도 있지만 아니기도 해서 한번 더 했습니다. 비슷한 선택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미소녀게임 얼마나 하는가만 바꿔서 했지요.

2009 모에적성검사 (Take 3)
이번에는 현재 상태가 좀 양호하게 나왔군요. 뭔가 미소녀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정도를 전에 테스트한 것보다 더 많이 본다고 했더니 좀 밋밋하게 보인 거라 얘기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대적인 거 같습니다. 잘 안 보는 사람이랑 많이 보는 사람이 똑같은 그림을 찍으면 아무래도 많이 보는 사람 쪽에선 밋밋한 걸 골랐다는 느낌이겠죠.
밋밋한 얘기 한 김에,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빈유 모에 판정 받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커도 작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너무 크면 보기 안 좋더라고요.
인형은 어떤 인형을 얘기하는 지 모르겠네요. 좋아하긴 합니다.
그리고, 안경소녀 모에 나왔군요. 요즘은 모르겠지만 안경을 쓴 여자는 안 쓴 것보다 더 귀엽습니다. 안 썼던 애가 쓰고 나온다던지, 썼던 애가 안 쓰고 나온다던지 하는 변화를 노리죠.
분위기적으로는 바보같은 거랑 덜렁대는 게 나왔군요. 성격 별 모에 반응 수치에서 높게 나온 그대로네요.
맞아요. 병약소녀 좋아합니다. 왠지 약한 애들 쪽에 귀여운 애들이 많은 듯 해서요. 게다가 그런 애들은 얌전한 편이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역시나 메이드 좋아하는 건 그대로 나왔습니다.
신빙성이 없는건 의미 없는 그림입니다. 그만큼 의미 없는 그림인데 하필이면 저런 게 나온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3번의 테스트를 마치고 나서 얘기하는데, 저는 츤데레에 대해서는 츤데레처럼 대하는 것 같습니다. 3번의 테스트 중에 츤데레가 싫었다가도 좋아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는 듯 하네요. 그리고 얀데레는 진짜 싫어합니다. 얀데레에게 잘못 걸리면 요절한다든지 아니면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위험해진다든지, 결국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거든요. 그런 성향의 애들에게서 얀데레적 성향을 없애 주기는 정말 힘듭니다. 오덕이 탈덕하는 것보다 더 힘들죠. 그게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리고 쿨데레에 대해서는 그냥 쿨하게 3번의 테스트 모두 일반적인 파라메터가 나왔습니다.
사실 저는 어린 쪽이 좋지만, 그건 2차원적인 것에 한해서입니다. 그러면서도 누님쪽에 속하지만 그림체빨로 귀엽게 나온 경우도 좋더군요. 근데 이 테스트를 하기에 적합한 18~20세 정도 된 사람들 입장에서야 누님이겠지만 제 앞에선 그냥, 큰 동생으로 보일 뿐인데요.
현실적인 입장에서는 테스트 결과와 같이 나이가 비슷한 사람이 좋습니다. 아무리 그런 게 좋아도 현실은 구분해야겠죠.
키와 무게 쪽에서는 잘 찝어준 듯 싶습니다.
이상으로 이 테스트를 마칩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 이 테스트를 하는 곳 (프리애니 개발그룹)
http://www.freean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