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걸렸는지 몸이 안 좋은데 그래도 나갔다 와야 하니 밖에 갔다 왔습니다. 오늘 오디오 케이블 하나를 더 사와야 했거든요. 그래서 테크노마트 간 김에, 음반 매장에도 들러서 음반도 샀지요. 그런 뒤에 천호동에 와서, 시장의 순대국 집에 들렀습니다.
아, 이런... 순대국 값이 또 올랐네요. 5,000원이라니... 다른 순대국집과 값이 똑같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집은 원래 많이 줬으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데에 비하면 여기는 원래 주는 양이 곱배기입니다. 이 순대국을 국물까지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지요. 감기가 빨리 낫길 바라면서 말이죠.
집에 와서 음반을 들었습니다.
오늘 산 음반은 재즈 보컬 '웅산'의 4집 'Fall in love'입니다. 제가 미소녀를 좋아하며 로리틱한 목소리를 좋아하지만, 음악에 있어서는 재즈를 좋아하며, 그런 동시에 누님틱한 재즈 보컬이 좋습니다. 어쩌면 보컬로이드2 CV03 '메구리네 루카'도 재즈 보컬의 구현성을 노리고 구하려는 것이기도 하고요. 원래 뭔가 법칙이 있더라도 예외는 존재하기 때문에요. 제가 '모에'를 좋아해도 '재즈'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저런 부분은 저런 성향으로 더 앞서더군요.
집에 와서 피아노 연습을 하다가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 친구랑 같이 그림을 그렸죠. 오랫만에 종이에 그림을 그려 보네요. 타블렛으로 화면에 그림을 먼저 그리는 게 아니고... 그림에 관한 포스팅은 좀 있다 하고 일단은...
일종의 세션이 진행되었네요. 갑자기 보컬로이드 밴드를 그리게 되었지요. 뭐 그렇다는 거고...
여튼 오늘도 이렇게 잘 지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지내셨으리라 믿고,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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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0 Outdoor 20090110 (4)








